연예인들의 환불 설왕설래가 담긴 ‘언니야 이럼 안되지’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언니야 이럼 안 되지’라는 제목으로 포스가 강한 여자 연예인들을 점원과 손님의 대결 구도로 나눈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연예인이 드라마나 시트콤 등에서 한 말을 구성해 만들어졌다. 또 환불의 요구 수준과 점원의 응수 수준에 따라 ‘노멀’, ‘하드모드’, ‘최종보스’의 3단계로 나뉘어졌다.
특히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하면 서러운 MBC TV ‘하이킥! 거침없이 하이킥’의 박해미, SBS TV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MBC TV 미실 역의 고현정 등은 ‘하드모드’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이들을 제치고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이혜영과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최명길이 ‘최종보스’에 올라 점원과 손님으로 대치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진짜 웃기다” “기센 언니들 다모였네” “캐릭터 잘 어울린다” “그래서 결론은 점원이 누가 이겼다는거?” “서인영이 노멀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