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주요 건설사들의 외국 수주액이 지난 분기보다 7배 가까이 늘어나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LIG투자증권이 밝혔습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의 1분기 외국 수주가 51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2분기에는 전분기에 비해 649% 늘어난 384억 달러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채 연구원은 특히 "에너지인프라와 교통운송인프라, 석유화학부문이 2분기 수주를 주도할 것"이라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