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세가와 '프로야구 매니저' 라이센스 계약

입력 2012-03-26 10:4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일본 게임사 세가(SEGA)와 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한국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세가가 제작한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ONLINE2'를 기초로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한국 상황에 맞게 재디자인한 PC기반 온라인(on-line)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 국내 서비스됐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 계속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에서도 우수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세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