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업계 최초로 윈도우폰용 '벅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이번 앱에 "음악을 선택할 경우 바로 재생하는 'Tap to Play', 다양한 노래들을 선곡해 제공하는 '에센셜 앨범' 및 피플 허브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음악 공유 등 기존 스마트폰 벅스 앱의 기능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KT, 노키아와 함께 JMA(Joint Marketing Agreement)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며, 윈도우폰에서 앱을 신규로 내려 받으면 음악듣기 무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용갑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벅스 앱 출시는 윈도우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윈도우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주요 앱을 중심으로 빠르게 윈도우폰 앱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도 "네오위즈인터넷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에 매진한 결과, 업계 최초로 윈도우폰용 음악감상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주요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공략해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벅스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