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이달 말 '군산 지곡 쌍용예가' 아파트 935가구를 분양합니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으로 이뤄져 있고, 군산 최초로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한 게 특징입니다.
3.3㎡당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선으로 4월 5일 1순위부터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강석 분양소장은 "최근 2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청약 지역이 도 단위로 확대되면서 전주, 익산 등에서 대기하던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입주한 군장산업단지 배후지역이라 신규 주택 수요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