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머노이드 로봇자판기,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최근 일반 음료수 자판기나 커피자판기를 대신해 최첨단IT 로봇을 접목한 로봇자판기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주)로봇자판기(대표 김강일)에 따르면 휴머노이드형 미니로봇 경품자판기는 구매자의 성별이나 나이를 구별해 캐릭터인형및 원하는 상품을 100%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로봇체험형 자판기이다.
일반적으로 외부에 설치하는 덩치 크고 복잡한 인형게임기는 사행성으로 일반인들이 부업 또는 창업하기에는 부담도 많고,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실제로 높은 임대료, 계절·유행에 따른 매출저조 등으로 인해 전문업자가 운영하기에도 벅찬 일이기 때문이다.
‘로봇자판기’는 이러한 단점을 감안해 기획·설계돼 주부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무점포 소자본 자판기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체험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100 가져 갈 수 있는 시간 제한 없는 체험형 로봇자판기라는 점은 기존 인형게임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제품을 만든 (주)로봇자판기는 그동안 각종 미니로봇과 경품자판기 등을 출시해 국내 및 국외 시장에 보급해 온 로봇자판기 전문회사다.
로봇자판기 김강일 대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는 서민들을 위해 직접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게 됐고 고민 끝에 주식회사 로봇자판기를 설립하게 됐다”며 “창업과 부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