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급성장을 계속하는 가운데, 아이더가 올해 매출 2천억원대를 달성하고 3년내 빅 5 브랜드에 진입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더.
지난해 10월 K2코리아에서 독립한 아이더 지철종 사업본부장은 기존 등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캠핑, 산악 등 다양한 레저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겠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지철종 아이더 사업본부장: -"올해 슬로건을 '프로그래시브 아웃도어'로 잡았다. 좀 더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면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아웃도어 젊은 층으로 확산될 걸로 보고 있다. 메인타겟인 30대에 포커싱을 하면서 40대, 20대도 포괄하는 대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
지난 2008년 250억이었던 아이더의 매출은 지난 3년간 평균 65%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철종 본부장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올해안에 매장수를 180개 점까지 확대한다는 전략 입니다.
<인터뷰: 지철종 아이더 사업본부장:-"고객들이 착장해서 만족하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경쟁력 있는 유통망 확장해서 올해 180여개 정도 구축할 예정이다." >
지철종 본부장은 '고객만족 최우선'이라는 목표 아래 향후 3년안에 빅5에 진입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지철종 아이더 사업본부장: -"상승세가 강한 브랜드이다. 올해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100억원이 목표다. 아울러 향후 3년안에 5천억원대 가는 그래서 빅5안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