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달인' 김정태 하나은행장 마케팅 특강 나서

입력 2012-03-22 13:32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은행권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통하는 김정태 행장이 지난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명함을 받으면 지갑에 바로 넣지 말고 셔츠 주머니에 넣어라. 상대방을 가슴에 품고 진심으로 대하라는 뜻이다"라는 조언으로 강의를 시작한 김정태 행장은 "최근 은행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어 금리만으로 경쟁하기보다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지혜와 열정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마음을 움직이는 섭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은행원은 고객의 재산을 내 재산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져야 한다"며 "상품이 아닌 나 자신을 판다는 자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섭외 전문가로 다가가야 한다"는 당부로 은행장으로서의 마지막 특강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설명 : 은행권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통하는 하나은행 김정태 은행장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은행장 마케팅 특강'을 열고, 참석 임직원들에게 실전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