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농어촌특집, "억만금 들고 와도 안돼" 도시女 결국 '펑펑'

입력 2012-03-22 09:20
'짝' 24기 농어촌특집에 한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농어촌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농어촌 총각들과 도시처녀가 짝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3호는 최종선택에서 여자3호를 선택했다. 여자3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쌓아서 기억하고 싶다"며 남자3호를 선택해 최종커플이 됐다.



여자1호는 일편단심 남자3호만을 바라봤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남자3호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 7호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그 분이 제 마음에 들어왔고 변함이 없었다”면서 여자 4호를 선택했다.하지만 여자4호는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남자 7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였던 여자 2호는 "후회되고, 이거 뭐 하는 건가 싶다. '내가 여기서 뭐하나'"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여자 2호에게 끊임없이 호감을 표한 남자 2호에 대해 "나는 남자2호 정말 절대 안 될 것 같다. 억만금 들고 와도 안 된다. "고 눈물을 쏟아내며 거침없이 털어놨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착한남자 나쁜여자를 나쁜여자는 나쁜남자를..시리즈 같네..", "뭔가 아쉬운 방송이었음", "여자2호 남자7호 진짜 좋아했나봐", "남자3호, 여자3호 커플 잘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