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미국 유명 패션편집매장 '키슨(KITSON)'이 입점합니다.
'키슨'은 패리스 힐튼, 니콜리치, 미샤 바튼, 엠마 왓슨 등 할리우드 인사들이 자주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얻었으며 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 여성을 겨냥한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132㎡ 규모로 들어서는 이 매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12개, 일본 주요 도시에 7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정식으로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취급 상품의 판매 가격은 현지보다 10~20% 높게 책정됐으며 셔츠 3만5천원~20만원, 니트 6~30만원, 데님 12~40만원, 가방은 3만5천원~35만원 선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본점 영플라자를 비롯해 총 2개 점포에 추가로 키슨 매장을 열고 롯데닷컴에도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 온라인 채널에서도 키슨 상품을 전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