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물어오랬더니, 귀차니즘 충견 '大폭소'

입력 2012-03-22 08:14
재치를 발휘한 한 견공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 물어오랬더니'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 하나가 게재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에 따르면 리트리버 종의 견공이 주인의 명령을 받은 듯 나란히 놓여진 세 개의 공 앞으로 다가가 공을 선택해 물어가려고 한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하나씩 공을 물어올 줄 알았던 개는 3개의 공을 하나로 모은 뒤 한번에 입 속에 다 넣어 주인에게 다가온다.



특히 3개의 공을 한꺼번에 물고 있어 입 주위가 우스꽝스럽게 보여 네티즌들에게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것.



한편 '공 물어오랬더니'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차니즘..웃긴다", "정말 기특하고 귀엽다", "벼락치기? 통크다"너 나보다 머리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