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특별공급 70%로 확대

입력 2012-03-21 18:11
<앵커>



올해 말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총 2만3천 가구가 분양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중 70% 이상 물량을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특별공급 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말까지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2만3천여 가구.



지난해 4천3백 가구에 비해 5배 이상 분양 물량이 늘었습니다.



울산과 전북혁신도시에서만 분양이 이뤄졌던 것에 반해 올해 전국 10곳에서 모두 분양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인터뷰]윤의식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올해 말부터 정부소속기관의 이전이 시작되고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에 아파트를 대량으로 공급해서 이주 직원들의 주거마련과 함께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자 브릿지]신용훈 syh@wowtv.co.kr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청약 기회를 넓히고 가족동반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기존 50%이상이었던 특별공급 비율은 70%이상으로 높아지고, 앞으로 이전기관에서 일할 직원에게도 청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 업체별로 추진하던 인터넷 청약을 모든 단지에서 실시하도록 의무화 해 수도권에 사는 직원들의 청약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전체 분양 물량 중 85㎡이하는 10가구 중 8가구.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고, 토지도 조성원가의 최대 10% 정도까지 싸게 공급됩니다.



전문가들은 지방 수요가 여전히 풍부한 만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청약에서도 청약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



작년의 경우 혁신도시 물량 대부분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지방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올해도 좋은 성적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올해까지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공사를 마치고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학교시설을 우선 설치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