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습니다.
기존 KT에 가입돼있던 2G 고객 2만여 명은 통화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없고 6개월간 번호 유지만 가능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전환지원정책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이용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타사 이동을 원하는 경우에는 단말기 반납 조건으로 7만3000원을 받게 됩니다.
KT는 지난 1월 3일 오전 10시 서울을 시작으로 6대 광역시와 수도권 17개시,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 등 전국 25개시의 2G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기존 서비스를 차례대로 정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