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짜증나" 가장 꼴불견인 직장상사 1위는?

입력 2012-03-20 14:00
직장인들은 책임전가를 하는 상사를 가장 꼴불견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탈 잡코리아는 지난 19일 과장급 이하 직장인 1,010명 중 91.9%가 '근무의욕을 저하시키는 직장상사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직장상사가 가장 꼴불견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직급별로 다른 대답이 나왔습니다.



과장급 직장인들은 책임질 일에 발뺌하는 '미꾸라지형 상사'(51.3%)를 가장 꼴불견인 상사라고 답했습니다.



2위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무개념형 상사'(31.4%)가, 3위는 보고서를 제출하면 끌어안고 묵히는 '청국장형 상사'(27.6%)가 차지했습니다.



반면 사원급 직장인들은 꼴불견 직장상사 1위로 사사건건 감시하고 지적질하는 'CCTV형 상사'(48.4%)를 꼽았습니다. 2위는 '미꾸라지형 상사'(44.3%)가 차지했습니다. 잔소리만 늘어놓는 '훈계형 상사'(32.1%)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대리급 직장인들도 '미꾸라지형 상사'(62.3%)와 'CCTV형 상사'(32.9%)를 가장 꼴불견인 직장상사라고 답했습니다.



꼴불견 직장상사 대처방법을 묻는 문항에는 '가능한 신경 안쓰려고 노력한다'(55.2%), '겉으로는 친한 척 뒤돌아서 뒷담화'(17.9%), '다른 곳으로 이직하길 희망'(17.1%) 등의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