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특수 ‘톡톡히’ 누리는 지역은?

입력 2012-03-19 11:55
수정 2012-03-19 11:54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라 강원도 내 특수 효과를 받는 지역의 명암이 드러나고 있다.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 2012년 개통예정,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 2018년 원주~강릉 복선전철 개통예정으로 수도권 및 타 지방에서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는 원주는 강원도 내에서 동계올림픽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이후 원주 부동산 시장은 꾸준히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전세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2011년 10월 아파트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원주의 집값은 동계올림픽 유치이후 평균 약0.8%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민주택규모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는 이사철을 맞아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주변 부동산의 설명이다.



(주)신일건업이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333-11 일원에 공급한 ‘원주 신일유토빌’은 전용면적 59㎡~116㎡, 총88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분양개시 한 달 만에 분양이 완료되었고, 2012년 2월부터 입주가 진행 중이다.



원주 신일유토빌의 분양담당자는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중소형 타입인 전용면적 84㎡의 경우 3.3㎡당 550만원으로 현재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한다”고 말했다. (문의 1588-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