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노다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경험과 교훈을 세계에 전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해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각국의 정상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발맞춰 이 같은 결정을 했습니다.
그는 지난 3일 "일본의 원전 사고 교훈과 반성 등을 포함해 일본 입장에서 발언할 것이 많다"며 "핵안보정상회의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