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LCD사업부를 분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서초동 본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LCD사업부를 분할하는 안건을 상정해 주주들의 승인을 얻었습니다.
LCD사업부는 다음달 1일 삼성디스플레이(가칭)로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권오현 DS총괄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최지성 부회장과 윤주화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나머지 안건들도 모두 통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