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옥 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 공모에 나섭니다.
올해부터 시행될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한옥설계 전문인력 과정’ 교육이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고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과정과 ‘여름 한옥설계캠프’ 과정도 신설됩니다.
국토부는 대학, 협회, 학회, 교육원, 연구소, 법인 등이 해당기관의 특성에 맞는 분야의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교육기관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선정된 교육기관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양성 비용 6억원을 지원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