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대비 항공보안검색 강화

입력 2012-03-15 15:40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 주요 공항의 항공보안 검색이 대폭 강화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인천, 김포, 김해 공항 등의 항공보안등급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계' 경보로, 23일부터 28일까지는 최고등급인 '심각' 경보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안등급 상향으로 승객과 휴대물품, 화물 등에 대한 보안 검색이 대폭 강화돼 보안 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은 회의가 열리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탑승 수속을 포함한 업무를 일시 중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