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보금자리주택 412명 미계약

입력 2012-03-14 17:01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들이 무더기로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는 지난 9일까지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당첨자 2949명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당첨자의 9%인 260명이 계약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무주택 요건에 맞지 않거나 중복 당첨되는 등의 부적격자 152명을 포함해 미계약자는 4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보금자리의 경우 전매와 의무거주 기간이 길어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