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최고경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회는 이번 간담회가 업종별 중기 대표들과 중앙회의 올해 사업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업종별 협동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 정책 및 제도개선과 관련해 중기 적합업종 선정, 3대 수수료(카드, 백화점, 은행) 문제 제기 성과, 대기업의 서민업종 철수 유도 등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속·보완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중앙회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만큼 문제 제기를 통해, 땀 흘려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시장구조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공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막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입법부 및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