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계좌이체 기반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는 스마트폰앱 '유비페이'을 다운받아 결제계좌를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청구내역이 자동 수신되고 휴대폰 번호만으로 거래가 이루어져 계좌번호 등 금융정보 노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구매자가 스마트폰으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하고, 매장에서 주문한 물건을 찾아가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융합 결제 서비스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부터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와 패밀리 레스토랑 등 오프라인 상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직불결제방식의 지급결제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직불결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에 멥버쉽 기능을 결합한 금융?유통 융합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계좌이체 기반의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모바일 직불결제서비스는 모바일 결제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렉스인포텍의 'UbPay서비스'와 제휴를 통하여 제공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