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대부분의 PF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주관사를 맡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사업이 입주예정 기관과 분양계약을 100% 완료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이전 예정인 공공기관들은 건물 내 층수배치 문제와 사업 시행사와의 분양계약 세부 조건 협의 등의 이견으로 1년여 간의 진통을 겪어 왔지만 최근 주요사안들에 참여 기관들이 서로 합의함에 따라 마침내 타결을 이뤘습니다.
이에 따라 약 4,800억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자금 확보가 가능해 향후 사업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 남구 문현동 1227-2번지 일대에 289m 높이의 63층 빌딩으로 건설되는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010년 5월 착공해 2014년 6월말 완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