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비' 김서형 교통사고, 막방 앞두고 '어쩌다'

입력 2012-03-13 11:20
수정 2012-03-13 11:21
배우 김서형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형은 12일 오후 4시반쯤 서울 강변북로 잠실방향 원효대교 인근지점에서 뒤에 달려오던 1톤 트럭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서형과 함께 타고 있던 스태프들 큰 외상은 없으나 사고 직후 충격을 받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김서형은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막바지 촬영 때문에 병원도 가지 못하고 찜질을 하며 촬영 대기 중이다.



김서형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라 병원은 촬영 끝난 후 갈 것"이라면서 "현재 몸상태가 좋지 않아 자택에서 찜질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서형은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진시황(이덕화) 회장의 비서실장 모가비 역으로 욕망을 숨기지 못한 채 진시황을 살해하고 회사를 손에 거머쥐는 등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고 있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13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