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고유가로 산유국 발주 모멘텀 강화"-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2-03-13 09:00
하이투자증권이 고유가로 올해 중동 투자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건설사들의 최대 해외 시장인 중동의 GDP와 투자 규모는 유가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며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GDP의 30~60%가 원유 수출로 창출되고, 이에 따라 유가 상승이 경제 성장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올 5월말에 이라크 정부의 4차 유전개발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이라크 시장 잠재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들을 많이 보유한 상황에서 고유가에 따른 중동 발주 모멘텀이 본격화 되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물량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잠재력이 큰 이라크 시장에서의 활동이 한국 건설사들 중 가장 두드러지진다는 점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