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성혁(28)과 임주은(24)이 교제 2년 6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성혁과 임주은은 지난 1월 헤어졌다.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의 앞날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MBN 드라마 '왓츠업'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8월 1년째 열애중임을 밝히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성혁은 임주은과 인연을 맺어준 '왓츠업'에서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임주은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MBC'혼'으로 2009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주은은 최근 KBS 2TV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김동아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한 성혁은 MBC 드라마 '흔들리지마', 영화 '블러디 쉐이크' '스위트 드림'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