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 아토피 치료 전문 하늘마음한의원이 오는 16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프리프리 아토피 강연 및 무료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봄철 새학기 환절기에 심해지는 소아 아토피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 시기만 되면 쉽게 피부가 건조해지고, 황사현상 등 공기 중 오염물질로 인해 아토피가 쉽게 악회되는 경우가 많다.
강연자로는 하늘마음한의원 부천점 황나은 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그는 강연을 통해 건강한 음식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다스리는 방법을 전하고, 강연 뒤에는 무료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황나은 원장은 “봄은 피부 가려움이 심해지고 얼굴과 몸에 아토피성 습진이 반복되거나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라며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피부 트러블 없이 봄철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며 “강의 뒤 무료 상담도 준비하고 있으니 부모님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하늘마음한의원이 개원22주년 특별기획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아토피 환아들을 위한 지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이 4회째로 지난 2, 3회는 룸비니 어린이집과 이든아이빌에서 열려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불분명하다는 어원에서 온 아토피 단어의 뜻처럼 혼란스럽게 만들어 버리는 아토피의 다양한 오해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사회적으로 바른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