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살려낸 어머니의 감동적인 실제 사연을 담은 만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이 만화는 중국 웬추안에서 일어난 지진에서 일어난 일을 소재로 아기를 지키기 위해 죽어간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냈다.
만화에서 구조대원들은 폐허가 된 건물 속에서 이미 숨져 있는 한 여성을 발견했고 그녀의 품 안에는 한 아기가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었다.
어머니는 무너져가는 건물 속에서도 아기를 살려내기 위해 양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아기를 지키고 있었던 것.
더욱이 휴대폰에 남겨진 메시지에는 어머니가 죽기 전에 아가에게 남긴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구조물을 다 받치면서 버티기도 힘들었을텐데 어머니의 사랑은 대단하다”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