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인 가구와 핵가족의 증가, 고물가 등으로 소량구매를 선호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소포장 농·특산물이 서울시내 지하철역에서 선보입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늘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5호선 광화문역과 명일역에서 전북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과, 더덕, 한과 등 30여종의 농·특산물을 소포장해 1,000원부터 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한 끼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자주 구입하는 소비트렌드가 정착함에 따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