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

입력 2012-03-09 13:1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99-15)에 위치한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가 14개월 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인 프리다 지아니의 스토어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구찌의 대표 건축 소재와 웹 스트라이프 등 구찌의 대표 모티브를 활용, 21세기 구찌의 이태리 모던 럭셔리를 상징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규모 역시 기존보다 1.5배 커진 3천평방미터로 커졌습니다.



구찌는 이번 스토어 오픈을 맞아 구찌의 대표 아이콘인 뉴 뱀부백을 베이지 컬러의 크로커다일 레더 소재의 익스클루시브 버전으로 직접 디자인했으며 한국의 민화적 요소가 가미된 실크 스카프, GG 캔버스 조이 보스턴백 및 발레리나 슈즈, 지갑, 타이를 포함한 무궁화 컬렉션 등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입니다.



한편, 쇼핑 공간은 모두 3층으로 1층에는 핸드백, 러기지, 향수, 선글라스가 전시되고 2층에는 여성 의류와 여성 카테고리, 칠드런 컬렉션이 꾸며지며 3층은 남성 의류, 남성 카테고리와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위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