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독일인 입맛 접수

입력 2012-03-08 10:01




대한항공이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인삼닭찜으로 독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2 베를린 국제관광 박람회(ITB, Internationale Tourismus Boerse)'에서 대한항공은 비빔밥과 인삼닭찜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지 관람객들이 몰려 미리 준비한 600인분의 비빔밥과 200인분의 인삼닭찜이 행사 시작 30분만에 동이 났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삼계탕, 꼬리곰탕, 막걸리쌀빵 등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시연회 행사를 통해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