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오후 5시에 방영되는 <취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월요일 방송되는 <취업&시사콕콕>은 시사평론가 최요한 씨와 함께 최신 시사 상식을 배워보고 면접도 대비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다.
이번 회에서는 미 국무부 외교전문 수십만 건을 공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내부 고발 사이트 위키리크스를 다룬다.
2010년 타임즈의 올해의 인물로도 소개가 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의 일생과 함께 위키리크스가 설립된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정부나 기업 등의 비윤리적 행위와 관련된 비밀문서를 폭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한다는 측면과 내부 고발자로부터 정보를 받아
이를 공표했을 때 야기되는 온갖 혼란에 대한 문제점 등 위키리크스에 대한 엇갈린 평가와 논란을 상세히 다룬다.
송상은, 박재권 MC가 모의 면접을 통해 이 두 가지 견해에 따른 상반된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진다.
이 과정 속에서 면접에서의 시사 질문이 어떤 개념의 정의나 사건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경우도 있지만 그 사건을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생각,
가치관 등을 묻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스카이라이프(538번) 한국직업방송에서도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