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원, KDI가 최근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 추세가 완만해지고 물가상승세가 안정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KDI는 '3월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늘면서 모든 산업 생산의 둔화 추세가 다소 완만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부진했던 설비투자가 지난 1월 다소 개선됐고, 2월 수출과 수입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무역수지가 22억 달러 흑자로 전환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물가 역시 상품과 서비스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하락해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