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게임온과 '뮤 온라인ㆍ썬 리미티드' 계약 연장

입력 2012-03-07 15:33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일본 게임온(대표 이상엽)과 '뮤 온라인', '썬 리미티드'의 퍼블리싱 권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올해 계약이 종료되는 '썬 리미티드'와 '뮤 온라인'의 계약 연장을 합의하고, 앞으로 일본 서비스를 위한 협력과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웹젠과 게임온은 지난 2003년 '뮤 온라인'의 일본서비스 계약을 통해 처음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2007년 '썬 리미티드', 2011년 'C9' 등의 퍼블리싱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일본 핵심 파트너사와 협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자사게임들을 안정적으로 계속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일본에서 거둔 성과가 계속될 수 있도록 현지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상엽 게임온 대표는 "한국 내 주요 협력사 중 하나인 웹젠과 일본 내 게임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마케팅 및 서비스 등에서 퍼블리셔로써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