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강남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실거래가가 8억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년만에 8억원선이 붕괴된 것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77㎡의 실거래 신고가격은 최저 7억9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서울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의 재건축 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등이 가격 하락폭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