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화 화약부문과 갤러리아백화점 등 5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102명에 대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주)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심경섭 그룹 경영기획실 인력팀장을,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에 운영총괄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화63시티 대표에 이율국 대한생명 경영지원실장을, 한화기술금융 대표에 한우제 운영총괄을, 여수열병합발전 대표에는 권혁웅 열병합발전 관리담당을 승진, 발령했습니다.
심경섭 신임 (주)한화 화약부문 대표 내정자는 한화 화약사업본부장과 그룹 경영기획실 인력팀장을 역임하면서 사업과 인사관리에서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됐다고 그룹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화그룹은 또, 부사장 1명과 전무 10명 등 총 102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로 실시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세대 교체 차원에서 5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외부전문 경영인 영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서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