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를 통해 "선진국의 경제위기와 물가상승 압력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2.7%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브라질 정부가 목표로 했던 5%나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한 전망치 4.5%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해 성장률이 기대치를 밑돈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에게 성장률 제고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만테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성장률을 높이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연중 계속될 것"이라면서 5%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테가 장관은 "세계경제위기가 브라질 경제에 미친 영향이 예상보다 컸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회복세를 보인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