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총 4억6천만 달러 규모의 모로코 비료공장과 사우디아라비아 가스설비 공사를 동시에 수주했습니다.
모로코 사업은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 안에 2개의 ODI 인광석 비료공장을 짓는 것으로 총 공사금액은 3억3천만 달러입니다.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가스설비 공사는 알카프지 호우트 유전의 가스를 분리해 송출하는 시설을 짓는 것으로 설계에서 시공까지를 일괄 수행하게 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로코 시장은 유럽업체들의 텃세로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적인 플랜트 건설업체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