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연습 경기가 벌떼의 습격으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습 경기 초반에 수많은 벌떼가 나타났다.
0-0으로 맞서던 2회 초 1사 2, 3루 샌프란시스코의 프레디 산체스 타석 때 외야 중간 지역에 몰려든 이 벌떼는 점차 내야 방향으로 이동했다.
벌떼의 습격에 놀란 선수들은 황급히 그라운드를 떠났고, 벌떼는 1루 측 샌프란시스코 더그아웃까지 날아갔다. 이 벌떼는 결국 지역 소방관을 비롯해 구장 관리인 등이 동원된 뒤에야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