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일정과 이슈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우리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유전개발을 한다고요??
<기자>
네,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 유전개발권을 따냈습니다.
어제 한국컨소시엄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석유공사는 유전 세곳 개발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한국측 지분은 40%이고, 이 가운데 석유공사가 34%, GS에너지가 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유전개발은 지난 1970년을 마지막으로 해외에 잘 개방하지 않는 등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데요.
우리나라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 이어 5번째로 장벽을 넘어선 나라가 됐습니다.
한국은 20억달러를 투자해 30년간 유전 운영을 할 수 있게되는데요.
이르면 2014년 생산에 들어가 하루 최대 4만3천배럴가운데 40%에 해당하는 약 1만7천배럴을 들여올 수 있게 됩니다.
약 90만명이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나라는 자주개발률이 1.5%포인트 높아져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됐고요.
특히, 아랍에미리트산 원유는 중동산 원유보다 배럴당 3~4달러 높게 거래되는 고급 경질류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에 반해 원유 개발 비용은 배럴당 1~2달러로 저렴해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에도 보템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앞으로 보험사에서 지불하는 수입차 사고 수리비가 좀 싸진다고요?
<기자>
네,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지난해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와 부품가격 인하에 합의했는데요.
이로서 벤츠의 부품가격은 19%, BMW와 아우디의 부품 가격은 각각 5% 와 10% 인하됐습니다.
또,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도 이미 올해 초 벤츠와 부품값을 인하하기로 했고,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도 주요 수입차 딜러들과 부품 값 인하 협상을 벌일 예정인데요.
이렇게 손해보험 업계가 수입차와 부품값 인하 협상을 벌이는 이유는 그동안 수입차 보상비용으로 고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수입차 평균 수리비는 1400만원 가량으로 국산차에 5배 이상 높았는데요.
이로써 보험업계는 적자폭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손해보험 업계는 자동차 보험료를 2% 내리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손해보험 업계가 나름대로의 살 궁리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행보가 주가에도 반영이 될 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결국 LCD TV생산 중단을 선언했군요.
<기자>
네, 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국내시장에서 LCD TV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LED(발광다이오드) 패널값이 떨어지면서 LCD보다 화질과 소비전략, 디자인 면에서 장점이 많은 LED평판을 활용하기로 한 건데요.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등에서도 모두 LED TV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던 LED업계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LED는 올들어 점차 재고량이 줄고 가동률이 높아지는 등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LED대표 종목인 LG이노텍의 경우 지난해 2월 14만7500원 최고가를 가록한 이후 9월 5만6천원까지 떨어젺지만 올해 초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여타 LED관련주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서울반도체와 루멘스, 금호전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앞으로의 주가 변동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그밖의 주요 일정 정리해주시죠.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연구원은 46회 납세자의날 정책토론회를 코엑스에서 진행하고요.
지식경제부는 첨단 나노산업 현장전문가와 기업 녹색경영 전문 컨설팅 인력 양성 계획과 관련한 자료를 배포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외부 감사인 선임절차 준수와 한국 이지론 활성화를 통한 대출 중개기능 강화계획을 발표합니다.
<앵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