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파트 입주물량 9년만에 최저

입력 2012-03-05 16:36
다음달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9년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9개 단지 총 8천2백6가구로, 이는 지난 2003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기간 입주 물량으로는 가장 적은 것입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9천7백56가구 대비 16%가 줄었고, 4월 최대 물량을 기록했던 지난 2006년 2만6천9백54가구와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이번 달과 비교해서는 경기와 인천이 각각 26%, 33% 줄어든 반면 서울은 대단위 재개발 단지 입주로 2배가량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