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금융기관 최초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사업에 2014년까지 참여하며, 참여기간 동안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달성도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배출권 가상거래공간(www.meets.or.kr)을 통해 사이버머니로 배출권 매도, 매수 거래를 하게 됩니다.
국민은행은 또 KB Green ESCO 기업대출, KB Green Growth Loan, KB Green Groth 카드, KB업무택시 전용 기업카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녹색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고객 대상 상품을 개발해 일반 국민도 녹색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활동은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향후 강화될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