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운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경제운전 교육’을 실시합니다.
시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30%를 차지하는 수송부분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14년까지 16,500여명의 시내버스 운전자 전원의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교육을 통해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지양하는 친환경 경제운전 방법을 교육하고 운전 습관을 교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흥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장은 “시내버스 7,500여대가 연간 사용연료의 10%만 절감해도 260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약 1,734만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더불어 교통사고 발생률도 낮추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