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후 컴퓨터 할 때 공감, '나만 그런가?'

입력 2012-03-03 12:53
'숙제 후 컴퓨터 할 때' 공감이라는 만화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숙제 후 컴퓨터 할 때' 꼭 생기는 오해에 대한 만화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만화 속 주인공은 4시간동안 열심히 공부 후 머리를 식히기 위해 컴퓨터를 켠다. 게임을 시작한 몇 분 뒤 엄마가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온다.



엄마는 "공부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꾸중을 하고 주인공은 "4시간 동안 공부하다 지금 게임 시작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엄마는 주인공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방에 들어올때마다 항상 게임을 하고 있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이 상황은 비단 만화 속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는 것.



만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 눈물 날것 같다", "엄마와 나는 정말 타이밍이 안맞는 불편한 진실", "어머니, 제발 믿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