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오늘(1일) NC백화점 부산대점을 열었습니다.
올해 첫 신규매장이자 6호점인 이번 매장은 부산시 금정구 옛 효원굿플러스 쇼핑몰 자리에 지하 1층~지상 6층, 영업면적 3만1천400㎡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입점 브랜드는 200여개 수준으로 식품매장 '킴스클럽', 인테리어·생활용품 전문관 '모던하우스', 직매입 명품 편집샵 '럭셔리갤러리', 아웃도어·스포츠 전문관이 들어섰습니다.
특히 젊은 20대 고객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캐주얼과 스니커즈, 모자 편집샵을 입점시켰고 토종 SPA 브랜드 '스파오', '미쏘' 등도 대형 매장으로 선보입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1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열어 매장 수 50개를 넘길 것"이라며 "올해 대구, 광주 등 비수도권에 신규 출점을 집중해 유통망을 전국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랜드 리테일은 현재 백화점 10개, 아울렛 3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70%가 수도권에 집중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