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할 때 도움되는 추천서는?

입력 2012-02-29 15:38
직장인 5명중 4명은 추천서가 회사를 옮기는데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29일 직장인 327명중 86.2%가 "추천서는 이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대답은 3.4%에 그쳤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10.4%였습니다.



'동료가 이직을 준비할 경우 추천글을 써 줄 의향이 있다'는 사람은 86.9%에 이르렀고, '본인이 이직을 준비할 경우에도 동료에게 추천글을 부탁하겠다'는 답변도 64.8%나 됐습니다.



직장인들이 추천서를 받고 싶어하는 대상은 상사가 33.0%로 가장 많았고 같이 일했던 동료 21.1%, 지원분야의 전문가 18.7%, 기업 최고경영자 9.8%, 입사지원 기업 내부 직원 8.9%, 교수 4.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추천글의 내용으로는 '업무능력이 뛰어나다'(44.6%)가 첫 손가락에 꼽혔습니다.



'성실하다'(23.9%)와 '책임감이 강하다'(20.2%), '센스있다'(4.0%), '예의가 바르다'(2.4%) 등의 답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