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 창업·중소기업 지원책 잇따라 내놓아

입력 2012-02-28 18:24
앵커>



금융당국이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조하면서 정책금융기관들도 잇따라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대출문턱이 낮아지면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페이스북을 창립한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1인창조기업을 육성하자는 목소리는 크지만 창업기업들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는 역시 자금입니다.



마땅한 담보가 없어 아이디어와 기술력 만으로는 제때 대출받기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해원 리워드뱅키스 대표이사



"좀 거창하긴 하지만 마크 주커버그 같은 그런 기업을 만드는 게 꿈입니다.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신규 투자 받기가 쉽지 않고, 요즘 경제가 어려우니깐.. 그외 여러가지 정책자금들이 있는데 정보 부재 때문에 자금운영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이러한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조하면서 정책금융기관들도 잇따라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1인창조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2일부터 특례보증에 들어갑니다.



신보는 일반보증의 3분의 1 수준인 0.5%의 보증료로 올해 2천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해당 기업들은 최대 1억원까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4개 협약은행에서 연 5% 미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용 신용보증기금 정책보증센터장



"최근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 1인창조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특화보증프로그램을 일선 영업점이 아닌 전담조직인 정책보증센터를 통해 공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보증기금은 27일 '기술신용보증기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술우수중소기업에게 최대 2천8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책금융공사는 '기업금융나들목' 사이트를 개설하고 창업에서부터 금융, 세제, 해외진출, 구조조정 등 모든 경영정보를 통합해 제공합니다.



3월에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민간금융기관 등이 제공하는 중견기업 지원정보도 추가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창업·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책들을 내놓으면서 이들 기업들의 숨통이 어느정도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