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주식 거래정지 유감 표명

입력 2012-02-23 17:16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한화가 내일(24일) 하루동안 주식매매 정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주)한화는 "14일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하고, 23일 공시위원회에 출석해 성실히 소명하는 등 혼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거래가 정지돼 유감스럽다" 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또, 주주들과 약속한 '경영투명성 제고·공시역량 강화' 방안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한화가 임원 등의 배임혐의를 확인한 후 지연공시를 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24일 하루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