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김포공항에서 대만에 있는 송산공항을 갈 때 저가항공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김포-송산 노선의 운항사를 티웨이 항공과 이스타 항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회당 200석 미만의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주 4회와 주 3회 스케줄로 이 노선을 운항하게 됩니다.
또 기존에 인천~대만 노선을 운항하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500석씩 주 2회를 추가 운항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만 노선 배분으로 저가 항공사의 운항이 확대돼 해외여행 승객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