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Speak Out'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청소년,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라는 꿈을 등록한 신재경씨(20)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K컴즈는 성균관대 경제학과에 재학중인 신씨가 대학생 음악 프로젝트 '솔깃'의 멤버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SK컴즈는 신씨를 비롯한 '솔깃'의 멤버들이 청소년들의 사연으로 만든 노래를 디지털 싱글 앨범 등으로 제작해 싸이월드 BGM 배포와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태호 SK컴즈 드림캠페인 총괄 팀장은 "본인의 청소년 시절을 잊지 않고 그들의 아픔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싶다는 신씨의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들의 노래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여름 시작된 '솔깃' 프로젝트는 '솔직한 이야기가 깃든 노래'의 약자로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YMCA 대학생 모임이며 이들은 청소년들의 사연을 공모해 노래를 만들고 수익금을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